안녕하세요. 그루입니다^^
오늘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맛있는 누룽지 백숙 집을 소개하려고 해요~
바로바로~ 길가옆에 누룽지 삼계탕!이예요~
영업시간 : 10:00~21:00 (break time 15:00~17:00, last order : 20:30)
일요일 휴무
작년 겨울에 지인과 함께 방문한 후~ 완전 반해서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~
남녀노소!!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자랑하는 곳이에요^^
혁신도시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건물이 대부분이라 주차가 어려운데요~ '길가옆 누룽지 삼계탕'이 있는 건물도 협소한 지상주차장 밖에 없지만, 다행스럽게도 바로 건너편에 두레봉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다른 곳에 비해 선 주차가 편해요^^
이곳은 삼계탕, 누룽지 삼계탕, 능이 삼계탕 등~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지만 막국수, 오리불고기 등이 있어 여럿이서 가면 이것저것 함께 맛볼 수 있어요~
그중에 저희 가족이 가장 사랑하는 메뉴는 누룽지 삼계탕이랍니다.
가게를 들어서자마자 압력밥솥에 밥 짓는 소리와 구수~한 냄새가 침샘을 자극해요^^
오늘도 우리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누룽지 백숙을 시켰어요~
미리 주문하고 갔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음식이 나왔는데요~ 미리 주문하지 않아도 15분~20분 사이엔 음식이 나와요^^
짜잔~
보이시나요? 이 어마어마한 양과 바삭바삭한 누룽지가?!?!?!!!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요~
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어요^^
누릉지 위에 고기를 올리고, 그 위에 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진짜 별미도 이런 별미가 없어요~
6살(만)된 우리 아이도 얼마나 잘 먹게요~
"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?!?!!!!" 하며 엄마 더 줘! 를 몇 번을 외쳤는지 모르겠어요^^
이 날 아이 컨디션이 안 좋아서 엄청 안 먹었는데 저녁은 잘 먹어줘서 얼마나 행복했나 몰라요ㅠㅠ
평소엔 주로 포장하거나 배달해서 집에서 먹었는데~ 아무래도 집으로 가는 길에 누룽지가 눅눅해진다고 해야 하나.. 부드러워진다고 해야하나.. 전 이래도 저래도 좋았는데 우리 아이는 바삭함이 살아있는 누룽지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~
홀은 9~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요^^ 점심시간에는 많이 붐빈다고 들었는데 저녁시간엔 홀 손님보다는 배달 주문이 훨씬 많았어요^^
사실 저희도 홀에서 먹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~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아마도 어마어마한 양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ㅎㅎ
저희 집은 잘 먹는 아빠+보통 양의 엄마+ 그때그때 먹는 양이 다른 새싹이. 이렇게 세 식구인데요~ 평소에 2개 시키면 세 가족이 아주 배부르게 먹거나 조금 남아요^^
가끔 할머니 할아버지와도 함께 먹는데 두 분은 양이 적으셔서 두 분은 하나만 주문해도 먹고 남구요~
그렇다 보니 양이 작은 집들은 하나 시켜서 둘이 먹기 좀 민망해서 그런게 아닐까... 하며 그냥 혼자 생각해 봅니다ㅎㅎㅎ
사이드메뉴를 제외한 전 메뉴 포장 시엔 1,000원 할인도 해주는데요~ (배달시 할인x)
제로페이로 진천지역상품권으로도 결제가 되고, 음성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해서 해당 지역 상품권을 사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해요^^
네이버 영수증 인증 이벤트와 블로그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^^
슬쩍 발 담가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
요즘 제 마음속의 one pick! 이네요~
이곳의 제 점수는요~!! ★★★★★!!!
이벤트 때문이 아니라 진짜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먹는 집이랍니다^^
몸이 허할 때~ 복날이 다가올 때~ 아니면 그냥 밥 하기 싫은데 건강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추천해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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